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의 영역/줄거리/시즌 2(1부) (문단 편집) === 36화 === 괴생명체는 부녀회장 남편의 아들의 몸에서 탈피한 개구리와 모습이 거의 똑같았고 이윽고 갈색머리 여성의 머리를 먹어치운다. [* 이때 머리를 잘근잘근 씹어먹는게 아닌 포도알 빼먹듯이 쪼옥 빼먹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여담이지만 “쪼오오오오오옥”거리는 효과음을 효과음이 아니라 하나의 대사처럼 말풍선으로 표시하고, 그것도 경비 인어의 대사처럼 볼드체 처리한 궁서체로 입력한 것으로 보아 언어 구사의 가능성이 보인다.] 일식 요리사는 다행히도 갈색머리 여성이 떨어뜨린 총을 얻고, 근처의 집 안으로 피신한다. 이 때, 개구리는 인간처럼 설 수 있다는 것과 문을 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문고리를 돌려서 문을 연다는 것을 당연히 알고 있다는 듯이 행동하는데 실로 무시무시한 장면이다. ] 천만 다행으로 요리사가 문을 잠가 개구리가 쳐들어오는 상황은 모면했다. 총소리가 들리자 위층에 있던 한나가 무슨 일이 있냐고 아래층에 있는 일식 요리사에게 묻자 이를 들은 개구리는 목표를 바꾸기 시작한다. 때마침 건너편에 있던 미한이 도망치라고 알려준 덕에 눈치채고 도망친다. 그리고 한나를 치려고 나왔던 밀덕은 개구리에게 머리통을 잡아먹히게 된다. 시점은 희준과 소원, 희준의 어머니로 넘어간다. 소원은 어떻게든 희준으로부터 오해를 풀기 위해 말을 꺼내지만 오히려 희준은 알고 있다며 자신의 어머니가 어떤 상태인지 받아들인다. 그러면서 소원에게 도망치라면서 자신의 어머니를 대신해 사과한다. 그러는 사이, 희준의 어머니는 상태가 이상해지더니 부녀회장의 아들이 그랬던 것처럼 등이 솟아오르고 머리가 반으로 갈라져 완전히 개구리가 되어간다. 희준은 어머니에게 이렇게 될 때까지 혼자 있게 둬서 미안하다고 중얼거리며 [[저승|다른 곳]]에 가면 거기선 꼭 잘 살자며 '''갖고 있던 [[수류탄]]을 터뜨려 어머니와 함께 [[자살]]한다.''' 이때, 초점이 집 안의 모자가 같이 찍은 사진 액자로 넘어가더니 사진을 찍은 과거 회상 장면이 나오고, 과거의 사진을 찍기 위해 숫자를 세는 장면과 폭발을 기다리는 희준의 현재가 교차되더니 그 사진을 담은 액자가 깨지면서 두 사람이 폭사했음을 알려주는 연출이 독자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한 편, 골프선수는 밀덕 한 명을 잡아먹고 한나를 쫓는 개구리와 그것을 지켜보는 미한을 목격한다. 설상가상 남아있던 골프채까지 다 부러지자 그는 여기에 있으면 죽는다며 다른 곳에서도 사람이 널렸으니 도망가려고 한다. 하지만 문득 자신의 여동생을 생각하고 마음을 고쳐먹은 그는 다시 발길을 돌려 한나를 쫓는 개구리의 어깨에 부러진 골프채를 내리꽂는다. 그러나 개구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골프선수의 얼굴을 손으로 잡는다. 이윽고 개구리의 손에 얼굴이 잡혀 머리가 으깨져 죽게 될 위기에 처한 골프선수는 한나에게 도망치라고 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